[뉴스앤이슈] 코로나 4차 대유행 시작.. 정치권 대책은? / YTN

2021-07-07 8

■ 진행 : 김정아 앵커, 박광렬 앵커
■ 출연 :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/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, 다시 1200명대까지 올라가면서 4차 대유행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.

급박한 코로나19 상황 속에 정치권의 대선관련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는데요.

여야 의원 두 분과 함께 오늘 각 당의 입장 들어보겠습니다.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,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 오늘 두 분 나오셨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

[인터뷰]
안녕하십니까?


어서 오십시오.

확산세가 무섭습니다. 지금 특히 활동량이 많고 백신을 안 맞은 젊은층 중심으로 확산세가 많아지고 있는 상황인 데다가 변이 바이러스 확산 속도도 빨라지고 있어서 걱정인데 정부가 오늘 수도권의 거리두기 체제를 일단은 현행대로 유지한다. 그리고 한 며칠 상황을 보고 바로 최종 단계까지 올라갈 수도 있다,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정부의 조치 충분하다고 보십니까?

[전재수]
일단은 김부겸 총리께서 긴급하게 국민들께 소상하게 브리핑도 드렸고 일단은 현행 거리두기는 일주일 정도 유지하는 걸로. 그리고 지금 갑자기 평상시 700명대 3~5일 정도 오다가 500명이 갑자기 폭발적으로 늘었습니다. 그래서 이것이 어떤 의미인지 한 2~3일 정도 추이를 보고 더 강력한 방역수칙도 검토 가능한 것으로 이렇게 정부에서 판단을 하고 있는 것 같고요.

기존의 방역수칙이 위반되거나 잘 지켜지지 않는 측면들은 없는지 이 부분도 다시 한 번 정부가 꼼꼼하게 챙기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고 더 근본적으로는 이게 지금 코로나 확진자 수가 고무줄처럼 막 늘었다 줄었다 이러고 있는 상황이죠. 국민들께서 엄청난 피로도에 직면해 있는 상황인데 어쨌든 관건은 백신입니다. 그래서 백신이 원활하게 계획대로 조달되고 접종이 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점검하는 한편 현장에서 방역수칙이 조금 더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민들께 협조를 요청하는 그런 시간을 가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


수도권 상황이 심각하다 보니까 오늘 대통령도 수도권에 방역 강화하라는 특별지시도 내렸는데요. 정부의 조치 전체적으로 어떻게 보십니까?

[성일종]
우선 다른 나라에 비해서 우리나라의 확진자 수가 적게 나왔죠.... (중략)

YTN 오혜연 (ohhy1206@ytn.co.kr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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